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대한 세기/등장인물 (문단 편집) ==== [[이브라힘 파샤]] ==== || [[파일:2FlxiTe.png|width=100%]] || || {{{+1 {{{#ffffff '''[[이브라힘 파샤|{{{#184c71 '''파르갈르 이브라힘 파샤'''}}}]] | Pargalı İbrahim Paşa'''}}}}}} || || {{{#000000 오칸 얄라븍(Okan Yalabık) 분}}} || 오늘날 [[그리스]]의 파르가 출신의 [[예니체리]] 출신, 술탄의 경호원. 쉴레이만이 황자였을 때부터 그의 친구이자 동지이자 주인으로 섬겼으며, 쉴레이만이 즉위할 때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즉위해 있는 동안 널 죽일 일은 없을 것이다."라는 맹세와 함께 직속경호대장으로 임명해 항상 가까이 둔다. 초기 몇 화에서는 술탄의 침실에 들 여성을 검문하는 것이 일(…)로 대놓고 쉴레이만을 독점하려 드는 휴렘을 경계한다. 한편 휴렘도 쉴레이만과 이브라힘 사이의 의형제[* 실제 역사에서,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잤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 이 때문에 둘이 [[동성애|그렇고 그런 사이]] 아니냐는 소문까지 돌았다.]나 마찬가지인 우정을 질투하고, 자신과 쉴레이만의 사이를 갈라놓으려 드는 이브라힘을 증오하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한다. 훗날 두번째 시즌에서 이브라힘이 죽게 된 원인도 휴렘. 대재상인 피리 메흐메트 파샤와 아흐메트 파샤등 여러 고관대작들에게 집중적인 견제를 받지만 총명한 머리[* 신묘한 계책을 내는건 물론이고, 이탈리아어, 러시아어등 여러 외국어에 능통해서 초반부 부터 [[베네치아 공화국]] 대사의 말을 죄다 통역한다. [[마르틴 루터]]의 파문과 그와 관련된 소식을 들은 후 루터가 교황청의 근심이 될 것을 예견한다.]와 쉴레이만의 총애를 바탕으로 결국 제국의 대재상(vezir-i âzam)이 되어 큰 권세를 누리게 된다. 사랑하던 하티제 술탄과의 결혼도 성공.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그러나 궁정의 음모+본인의 삽질[* 우상 숭배를 죄악시하는 무슬림이면서 자기 얼굴을 딴 조각상을 만들고 하티제 술탄과 혼인했음에도 니갸르 하툰을 상대로 불륜을 저질렀다. 나중에 반쯤 취해 고백하길 하티제의 "지금 누구를 속이려는 거예요? 당신은 나와 나의 가족을 '''섬겨야 하는 사람'''이라구요"라는 말에 자신은 노예이며 하티체가 자신을 사랑하는 건 주인이 노예를 어여삐하는 감정이라고 한탄한다. 정말인지 본인이 그렇게 느낀 건지...]로 결국 처형당한다. 술탄의 명으로 장례조차 치뤄주지 않고 무덤이 어디인지 모르게 묻혔다. 하티제는 이브라힘이 죽은 건 휴렘 때문이라며 그녀를 죽기 직전까지 원망하게 된다. 하지만 장작 술레이만이 이브라힘을 처형하기 전날의 회상을 보면 다 이브라힘 스스로 "내가 오스만을 다스린다"라고 오해 받기 딱 좋은 오만한 대사 등, 그의 삽질들을 회상하고 있다. 즉, 이브라힘이 처형된 건 하티제의 생각과는 달리 휘렘의 음모가 아니라 이브라힘 본인의 삽질이 훨씬 컸다는 것.[* 하티제는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술레이만은 이미 오래전에 이브라힘을 처형하려고 했고 그저 예전에 "이브라힘, 널 지켜주겠다. '''나로부터도.'''"라고 신에게 맹세했기에 어떻게 맹세를 깨지 않고 이브라힘을 족칠까 고민하고 있었을 뿐이다.] 이브라힘이 처형된 후에도, 쉴레이만은 친구였던 이브라힘을 잊지 못한다. 마지막 화인 139화에서도 쉴레이만이 즉위했던 날에 이브라힘과 함께 불꽃놀이를 보던 장면을 회상하기도 하고 시게트바르의 천막에서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한 말도 '''"이브라힘…"'''[* 이브라힘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는다.] 휴렘도 죽기 전, 마히데브란과 서로를 용서한 후 이브라힘의 무덤을 찾아 애도를 표한다. 니갸르 칼파와의 사이에 사생딸이 있다. 본래는 사산된 줄 알았으나 하티제가 가짜 무덤까지 만들며 아이를 감췄다는 걸 알게 된다. 기본적으로 하티제보다 신분이 낮아 결혼 후에도 공손하게 예를 갖춰 대했지만 이때 딱 한 번, 진심으로 화내며 언성을 높힌다. 하티제 역시 화를 내며 바람 펴 놓고 뭘 당당하게 화를 내느냐고 따지지만 그 아이는 무슨 죄냐, 내 딸이고 내 잘못의 결과니 내 책임이라며 어떻게 천륜을 끊으려 할 수 있냐고 고성이 오간다. 후에 딸을 찾기 위해 그 휘렘에게 협력하기도 하는 둥, 사생아지만 자신의 딸을 진심으로 사랑한 것 같다. 하티제가 이 아이를 자신의 저택에서 기르지 못하게 하겠다고 으름장을 내려고 하자, "그럼 다른 저택을 구해 따로 살림을 차리면 되겠네?"라며 하티제를 입다물게 만들었다. 후에 이 아이는 사생아라 명성에 누가 갈거라며 자식을 얻지 못한 부부에게 입양 보내고 부족하지 않도록 후원하자고 어떻게든 아이를 떨어뜨리려고 하지만 이브라힘은 자신의 책임이라며 딸을 꿋꿋이 키우려고 한다.}}} 실제 역사에서도 쉴레이만이 황자였을 때부터 가까웠으며, 1520년에 쉴레이만이 즉위하자마자 술탄이 사냥에 쓸 매를 기르는 일을 감독하게 되었다. 이후 이브라힘이 '다른 대신들의 질투가 두려우니 제발 천천히 승진시켜달라'라고 부탁했을 정도로 초고속 승진. 무려 '''3년'''만에 재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전까지 술탄의 각별한 총애를 받은 재상은 많았지만, 단 3년만에 황궁 내의 최하급 직위에서 최고위직까지 뛰어오른 경우는 없었다고 할 정도. 휘렘의 음모에 의해 제거된 것은 실제 역사와 같다. 이브라힘은 쉴레이만의 아들들 가운데 가장 영특한 무스타파를 차기 술탄으로 적극 지지했던 반면 휴렘은 자신의 친아들인 셀림을 다음 술탄으로 앉히기를 원했기 때문.[* 무스타파가 술탄이 되면, 자기 자신은 황궁에서 쫓겨나고 아들들은 모조리 처형되는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결국 무스타파를 차기 술탄 후보로 인정하되 휴렘의 아들들만은 처형하지 않기로 합의가 이루어지지만, 결국 휴렘은 이브라힘을 질투하는 대신들과 손잡고 이브라힘을 제거하기에 이른다. 말년에 이르러서도 쉴레이만이 이브라힘을 잊지 못했다는 것도 실제 역사와 같다. 다만 유언이 '이브라힘'이라든가 하는 것은 극중의 설정이고, 말년에 쓴 시 가운데 이브라힘과 비슷한 성격의 인물에게서 영감을 얻고 친구 사이의 신의나 우정 따위를 주제로 한 시가 많은 등으로 간접적으로만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